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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지구는 현재 진행형 900편 - 🚆 러, 우크라 여객열차 연속 타격

by 지구굴림자 2026. 1. 30.

지구는 현재 진행형 900편 - 🚆 러, 우크라 여객열차 연속 타격

 

민간인 사상자 속출…젤렌스키 “명백한 테러”

🔥 러시아가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국면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고강도 공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어린이와 임산부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여객열차와 주거 지역을 겨냥한 공격이 이어지며 국제사회에서는 국제법을 무시한 비인도적 전쟁 범죄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2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던 민간 여객열차가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 열차는 민간 승객들을 태운 상태로 이동 중이었으며, 군사적 목적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지역 당국은 러시아군이 발사한 드론 3대가 객차 2량 이상을 직접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열차에 타고 있던 200명 이상의 승객은 긴급 대피했다. 현장은 불길과 연기로 뒤덮였고, 일부 객차는 심하게 파손됐다.

⚠️ 러시아는 전날에도 같은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는 또 다른 여객열차를 공격했다. 당시 열차에는 291명의 민간인이 타고 있었으며, 이 공격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열차를 연속적으로 겨냥한 점에서, 의도적인 민간인 공포 조성이란 지적이 나온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SNS에 불길에 휩싸인 열차 영상을 공개하며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민간인 열차를 공격하는 것은 여지없는 테러 행위”라며 “객차 안의 민간인을 살해하는 데에는 어떠한 군사적 정당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유럽과 미국, 중동, 중국 어디에서도 이런 공격이 테러가 아니라는 주장에는 의문이 없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분명한 인식을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가 협상 국면에서도 민간인을 겨냥한 폭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러·우크라이나 간 3자 회담이 속도를 내고 있음에도, 전장의 현실은 전혀 달라 보인다. 러시아의 공격은 여전히 군사 시설이 아닌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도 이틀 연속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항만 인프라 시설이 파괴됐고, 3명이 다쳤다. 이는 전날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등 23명이 다친 직후 다시 벌어진 공격이다.

🏥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역시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도 러시아 포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됐다.

🔌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의 집중 타격으로 현재 약 71만 명의 우크라이나 시민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겨울 난방난에 시달리던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 우크라이나 공군은 밤사이 러시아가 공격용 드론 165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상당수를 격추했지만, 일부는 민간 지역을 타격했다.

🧊 전문가들은 최근 러시아의 공세가 혹독한 겨울과 전력난에 시달리는 민간인을 압박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민간인 공포를 극대화해 영토 양보를 끌어내겠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동부 도네츠크주를 둘러싼 입장에서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역의 포기를 요구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 동결과 비무장지대 설정을 주장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 문제도 불투명한 상태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과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협상이 표류하는 분위기라는 관측이 나온다.

📰 로이터 통신은 3자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안전 보장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에 평화협정 서명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와도 같은 맥락이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미국 측과 전후 복구 관련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쟁의 불길은 여전히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협상이 테이블 위에 올랐을수록,
전장은 오히려 더 잔혹해지고 있다.

러시아의 계산은 명확하다.
민간인의 고통을 협상 카드로 쓰는 전쟁.

그리고 그 대가는
결국 전쟁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