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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현재 진행형 848편 - ✈️ 중동 연합훈련의 진짜 목적

by 지구굴림자 2026. 1. 29.

지구는 현재 진행형 848편 - ✈️ 중동 연합훈련의 진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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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는 중동 국가들과의 공동 군사훈련 계획을 공개했다. 훈련 내용은 공군력 분산 배치, 유지 능력 검증, 그리고 드론 격추 등 방어 훈련이다. 바레인과의 공동 훈련이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이건 단순한 훈련이 아니다.
1️⃣ 이란에게는 군사적 시위
2️⃣ 동맹국에게는 미국이 여전히 개입한다는 신호
3️⃣ 내부적으로는 실전 대비 리허설

영국 언론 가디언이 지적했듯, 이번 훈련은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미군의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 이란, ‘정부 생존 모드’로 전환

암살·공습까지 상정한 권한 분산

이란의 대응은 더 노골적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 발발 시를 가정한 비상 통치 체제를 지시했다. 핵심은 중앙 권한의 지방 이전이다.

  • 주지사들에게 독자적 결정권 부여
  • 행정 절차 생략 가능
  • 외화 없이 가능한 물물교환 수입 허용

이건 단순한 행정 조정이 아니다.
고위 인사 암살, 통신 마비, 중앙정부 붕괴까지 염두에 둔 조치다. 말 그대로 “맞아도 나라가 굴러가게 하겠다”는 설계다.


🌍 아랍권의 선 긋기

“우리 영공 쓰지 마라”

흥미로운 건 주변국 반응이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대이란 공격에 자국 영토·영공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특히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직접 이란 대통령과 통화해 선을 그었다.

이건 중동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란과의 전면전이 가져올 후폭풍은 더 두렵다는 계산이다.


🚨 호르무즈 해협 카드

이란의 마지막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공격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경고했다. 전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통로다. 여기에 더해, 미국에 협조한 국가들에 대한 보복 위협도 덧붙였다.

이건 군사적 위협이면서 동시에 글로벌 경제를 인질로 잡겠다는 선언이다.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이 카드가 테이블 위에 올라온 순간 시장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이번 국면의 핵심은 '전쟁이 아니라 ‘전쟁 직전 상태의 유지’다.
트럼프는 압박으로 협상을 끌어내려 하고, 이란은 맞을 준비를 하면서도 먼저 치지는 않으려 한다. 문제는 이런 균형이 가장 작은 오판에도 깨진다는 점이다.

함대는 이동 중이고, 비상체제는 가동됐다.
이제 중동은 다시 “아무 일도 안 일어나길 바라는 가장 위험한 상태”로 들어갔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