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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25편 – “마두로 잡아가라”…남미 절반 이상, 美 나포 작전에 ‘찬성’

by 지구굴림자 2026. 1. 2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25편 – “마두로 잡아가라”…남미 절반 이상, 美 나포 작전에 ‘찬성’

 

🚨 “미국이 잡아간 게 차라리 잘한 일이다.”
냉전 시절이라면 상상도 못 했을 장면이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나포한 사건을 두고,
남미 지역에서 오히려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미 정서의 본산이던 남미에서,
이제는 “미국 개입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 남미 절반 이상 ‘마두로 나포 찬성’…74%, 63%, 과반 행렬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1일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칠레 카뎀, 멕시코 알티카 등의
1월 초 남미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도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 🇵🇪 페루: 찬성 74%
  • 🇨🇱 칠레: 찬성 63%
  • 🇨🇴 콜롬비아, 🇧🇷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에콰도르, 🇺🇾 우루과이 등
    👉 대부분 국가에서 찬성이 과반

심지어 과거 미국 침공을 직접 겪었던
🇵🇦 파나마에서도
👉 마두로 체포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

유일하게 예외에 가까운 나라는 🇲🇽 멕시코였다.

  • 찬반 팽팽
  • 좌파 정부 지지층 강함
  • 트럼프 관세·이민 정책으로 반미 정서 여전

그럼에도, 남미 전체 흐름은 분명했다.

👉 “마두로는 없어져야 한다.”


🔥 반미의 본산 남미가 왜 미국 편을 들었나
이건 단순한 여론 변화가 아니다.
사실상 남미 정치 지형의 대전환이다.

전문가들은 이유를 세 가지로 본다.


🕰️ ① 냉전 세대가 사라졌다 – 반미 기억도 함께 희미해졌다
하버드대 스티븐 레비츠키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남미인들은
냉전 시절 미국 개입을 기억하지 못한다.”

과거:

  • CIA 쿠데타 개입
  • 친미 독재 지원
  • 반미 정서가 민심의 기본값

지금:

  • 세대교체
  • 이념보다 생활 문제 우선
  • 반미 담론은 “엘리트의 언어”가 됐다

칠레 여론조사 전문가 마르타 라고스의 말이 상징적이다.

“국제법, 제국주의 담론은 엘리트의 언어다.”
“대중은 이념과 무관하게 판단한다.”


🧨 ② 마두로가 남미 전체에 ‘민폐 국가’가 됐다
이번 여론의 핵심은 미국이 아니라,
👉 마두로 자신이다.

마두로 정권 10년의 결과는 참혹했다.

  • 급진 국유화
  • 물가 통제 실패
  • 경제 붕괴
  • 하이퍼 인플레이션

그 결과:

  • 🇻🇪 베네수엘라 난민: 약 800만 명
  • 이 중 700만 명이 남미 주변국 유입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브라질은:

  • 난민 폭증
  • 범죄 증가
  • 일자리 경쟁
  • 사회 불안

특히 콜롬비아는
좌파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 마두로 정부 + 반군 유착 의혹
  • 국경 치안 붕괴

때문에 마두로를 거의 적국 취급해왔다.


🗣️ “유일한 해법이었다” – 남미 시민들의 냉정한 판단
에콰도르 키토에 사는 교사 로레나 플라자는 NYT에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마두로 나포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그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말이 더 날카롭다.

“옳은 방식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정말 길이 없었다.”

이게 지금 남미 민심이다.

👉 합법이냐 불법이냐보다
👉 **“저 인간부터 치워라”**가 먼저다.


🟥 ③ 남미 좌파 진영조차 마두로 옹호를 못 한다
이번 사태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이거다.

남미 좌파 대통령들조차:

  • 🇧🇷 룰라 (브라질)
  • 🇲🇽 셰인바움 (멕시코)

형식적으로만 “미국 개입 반대”를 말했을 뿐,
👉 강하게 마두로를 옹호하지 못했다.

브라질 여론조사기관 아틀라스인텔 CEO는 이렇게 분석했다.

“좌파가 이 사건을 결집 구호로 삼지 못하고 있다.”
“마두로 집권은 너무도 명백한 재앙이었다.”

즉,

  • 좌파도
  • 반미 구호도
  • ‘반제국주의 연대’도

이번엔 꺼내 들 수 없는 카드였다.


🧠 미국 개입, 다시 ‘환영받는 개입’이 되다
NYT는 이번 사건을 1989년 파나마 침공과 비교했다.

당시:

  • 미국, 파나마 침공
  • 노리에가 체포
  • 남미 전역 반미 폭발

이번:

  • 미국, 마두로 나포
  • 남미 절반 이상 찬성

30여 년 만에
미국의 군사·정보 개입이
👉 다시 **‘환영받는 선택지’**가 된 셈이다.

이건 단순히 마두로 문제를 넘는다.

👉 남미 정치에서
👉 반미 프레임이 사실상 붕괴 중이라는 신호다.


⚠️ 위험한 선례이기도 하다
물론 이 흐름에는 위험도 있다.

  • 외국이
  • 현직 국가원수를
  • 나포하는 선례

는 국제법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다.

지금은 마두로라서 박수받지만,
언젠가 이 논리가:

  • 다른 나라
  • 다른 정권
  • 다른 지도자

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남미가 미국 편을 든 게 아니다.

남미가 택한 건,
👉 **“마두로부터 벗어나는 길”**이었다.

반미보다 무서운 건,
독재와 무능과 난민과 범죄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국의 개입을 지지한 게 아니라,

사실상 이렇게 말한 셈이다.

“누가 됐든 좋으니…
제발 저 사람부터 치워라.”

냉전이 끝난 자리에서,
남미의 정치 기준은 이제
이념이 아니라 생존이 되고 있다. 🌍🔥


출처: 파이낸셜뉴스 / 뉴욕타임스(N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