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20편 – 미국, WHO 공식 탈퇴…글로벌 보건 시스템 흔들린다
🦠 “미국이 세계 보건 질서에서 빠져나왔다.”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공식 탈퇴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했던 탈퇴 행정명령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세계 최대 후원국이자 핵심 회원국이던 미국이 WHO 체제에서 완전히 이탈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감염병 대응의 중심축이 흔들리면서,
국제 보건 시스템 전반에 심각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 트럼프 취임 직후 서명…1년 유예 끝에 ‘완전 탈퇴’
미국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WHO에 대한 모든 자금·지원·자원 이전을 중단하는 권한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0일 취임 직후,
“WHO가 우리를 속였다”
며 WHO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법상 WHO 탈퇴에는
- 최소 1년 사전 통보
- 모든 미납 분담금 정산
이라는 절차가 필요한데,
그 유예 기간이 끝나면서 이번에 공식 탈퇴가 확정된 것이다.
💰 미납금만 3819억…미국 “우리가 더 큰 피해 봤다”
현재 미국이 WHO에 미납한 분담금은:
- 2024년·2025년분 합계
👉 2억 6000만 달러 (약 3819억 원)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렇게 주장했다.
“미국 국민은 이미 WHO에 충분히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
“우리가 입은 경제적 피해는 WHO에 대한 재정적 의무를 훨씬 넘는다.”
즉,
👉 미납금 정산도 거부
👉 사실상 일방 탈퇴 + 채무 불이행에 가까운 형태다.
🏛️ WHO “2월 이사회에서 공식 대응 논의”
WHO는 2월 열리는 집행이사회에서
미국 탈퇴 문제와 후속 조치를 공식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미국은:
- WHO 전체 예산의 약 18% 담당
- 최대 후원국이자 최대 영향력 국가
그 미국이 빠지면서, WHO는 곧바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들어갔다.
✂️ 예산 18% 증발…WHO 구조조정 돌입
이미 WHO 내부에서는 대규모 긴축이 시작됐다.
현재 진행 상황:
- 경영진 규모 절반 축소
- 사업 범위 전반 축소
- 올해 중반까지
👉 전체 직원의 약 25% 감축 예정
감염병 감시, 백신 배포, 개발도상국 보건 지원…
전 세계 보건 안전망의 핵심 기능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 상황이다.
🌐 전문가들 “세계 보건 시스템 약화될 것” 경고
글로벌 보건 전문가들의 반응은 거의 한 목소리다.
블룸버그 자선사업 공중보건 책임자 켈리 헤닝:
“미국의 WHO 탈퇴는
전 세계가 건강 위협을 감지·예방·대응하는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다.”
빌 게이츠도 직격탄을 날렸다.
“미국이 가까운 시일 내 WHO로 돌아올 것 같지 않다.”
“세계에는 WHO가 필요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귀를 옹호하겠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역시:
“WHO 탈퇴는 미국에도 손해, 세계에도 손해”
라며 재가입을 호소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요지부동이다.
🧠 트럼프의 불신 정치…보건까지 흔들다
트럼프 대통령이 WHO를 공격하는 핵심 논리는 두 가지다.
1️⃣ WHO가 코로나 초기 대응에서 중국 편을 들었다
2️⃣ 미국이 부당하게 많은 분담금을 냈다
그는 계속해서:
- “WHO는 중국의 꼭두각시”
- “미국은 봉”
이라는 프레임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WHO는:
- 전염병 정보 공유
- 백신 공동 구매
- 개발도상국 방역 지원
- 신종 감염병 조기 경보
같은 분야에서
사실상 유일한 글로벌 통합 플랫폼이다.
미국이 빠지면,
👉 정보 공유 구멍
👉 자금 공백
👉 국제 공조 약화
가 동시에 발생한다.
🔥 코로나 이후 세계, 또 하나의 균열
이번 탈퇴는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다.
의미는 훨씬 크다.
- 미국, 국제기구 탈퇴 가속
- 글로벌 공공재에서 후퇴
- 감염병 대응의 미국 공백 시대 개막
특히 다음 팬데믹이 터질 경우,
WHO 체제는:
- 돈도 줄고
- 인력도 줄고
- 정치적 권위도 약해진 상태
에서 출발해야 한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코로나는 끝났지만,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와중에,
세계에서 가장 돈 많고 기술 많은 나라가
세계 보건 시스템에서 빠져나갔다.
WHO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WHO 말고,
이걸 대신할 조직도 없다.
트럼프는 “미국이 손해 봤다”고 말하지만,
진짜 손해 보는 건…
다음 전염병이 터질 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 세계일지도 모른다. 🦠🌍
출처: Reuter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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