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35편 - 중국군 ‘2인자’ 장유샤 숙청…WSJ “미국에 핵 기밀 유출 혐의”
중국 군부 최고위층을 뒤흔드는 초대형 숙청 사건이 터졌다.
한때 중국군 서열 2위까지 올랐던 장유샤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실각한 데 이어, 그 배경에 미국에 핵무기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가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순한 부패 스캔들이 아니라, 중국 핵무기 기술 유출이라는 국가 안보급 사건으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 “중국군 2인자, 미국에 핵 기술 넘겼다?”
현지시간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국방부가 최근 군 장성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장유샤 전 부주석이 핵무기 관련 핵심 기술 정보를 미국에 유출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군 내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장유샤는 중앙군사위원회 내에서 파벌을 만들고 권한을 남용했을 뿐 아니라,
중국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던 국유기업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전 사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핵 기밀 유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중국 군부 역사상 최대급 스파이 사건이다.
💰 뇌물·인사 개입·파벌 형성…혐의만 수두룩
핵 기밀 유출 외에도 혐의는 산더미다.
브리핑에서는 장유샤가 거액의 뇌물을 받고
리샹푸 전 국방부장의 승진 인사에 개입했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리샹푸는 2023년 국방부장에 올랐다가
불과 5개월 만에 갑자기 공개 석상에서 사라졌고,
같은 해 10월 부패 혐의로 전격 해임됐다.
이 과정에 장유샤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 “선양까지 뒤졌다”…특별조사단 투입
조사는 이미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WSJ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장유샤가 2007~2012년 선양전구 사령관으로 근무하던 시절의 혐의까지 파헤치기 위해
특별조사단을 선양에 파견했다.
이미 장유샤와 함께 낙마한 류전리 전 중앙군사위원과 연관된 인물들까지 포함해
수천 명이 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국은 관련 인사들의 휴대전화를 대거 압수했고,
군 내부는 사실상 ‘공포 분위기’에 들어갔다.
🤔 “핵 유출 혐의, 내부 권력투쟁용 카드일 수도”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이 혐의를 그대로 믿는 건 아니다.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의 닐 토머스 연구원은
과거 친강 전 외교부장도 러시아에 핵 기밀을 넘겼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사실 여부가 불분명했다며, 이번 사건 역시 과장된 정치적 프레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중국 인권단체 관계자도
“외세와의 결탁 혐의는 중국 내부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인물에게 흔히 씌워지는 죄목”이라고 지적했다.
즉, 실제 스파이 사건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시진핑 체제의 군부 정리 과정에서 꺼낸 ‘최대급 죄목’**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 동시에 나온 ‘시진핑 사상’ 규정…군 장악 더 강화
공교롭게도 같은 날,
중앙군사위원회는 군 내부 당 조직 선거 규정을 새로 발표했다.
여기에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고수한다”는 문구가 명시됐다.
군 숙청 + 사상 규율 강화.
이 조합은 명확하다.
군부를 완전히 시진핑 직할 체제로 재편하겠다는 신호다.
🔎 정리해보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장성 숙청이 아니다.
- 중국군 서열 2위급 인사 낙마
- 핵무기 기밀 유출 의혹
- 수천 명 규모 연쇄 조사
- 시진핑 군 장악 규정 강화
이 모든 게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중국 군부 내부에서
대규모 권력 재편 + 내부 불신 + 정보 유출 공포가 한꺼번에 폭발한 셈이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중국에서 ‘핵 기밀 유출’이라는 죄목은
사실 여부를 떠나 사형급 정치적 사망선고에 가깝다.
진짜 스파이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시진핑이 군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꺼낸 마지막 칼일 수도 있다.
어쨌든 확실한 건 하나.
지금 중국 군부는, 내부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Wall Street Journal, 경향신문
'🧠 세계정세 알쓸잡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37편 – “맨몸으로 타이베이101 101층…그리고 ‘너무 창피한 금액’” (0) | 2026.01.27 |
|---|---|
|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36편 - 총리 인기 못 따라가는 자민당…“총선 과반 못하면 퇴진” 배수진 (0) | 2026.01.27 |
|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34편 - “관세는 경제를 파괴한다”…공화당 대권 잠룡 크루즈, 트럼프 정면 비판 (0) | 2026.01.27 |
|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33편 - “유일한 대통령”이라던 그 입…뒤에서는 미국과 거래했다 (1) | 2026.01.26 |
|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32편 - “발포 거부했다는 이유로 사형”…이란, 양심을 처형하다 (0) | 2026.01.26 |